폭설대비 시설하우스 사전대책

비닐하우스 동 사이 간격을 1.5m 이상 확보하고 제설 장비를 미리 준비해 둔다. 하우스 적설 방지와 쌓인 눈을 신속하게 치울 수 있도록 해야 하기 때문이다.

노후되거나 붕괴 우려가 있는 비닐하우스는 처마부 보강을 실시하고, 보조 버팀기둥 등으로 보강한다. 또한 찢어진 비닐은 즉시 보수하거나 새 비닐로 바꾸고 겨울철 휴작일 때는 비닐을 미리 걷어 피해를 예방하도록 한다. 겨울재배를 위해 외부에 보온덮개나 차광망을 설치했을 때는 눈이 잘 미끄러져 내려올 수 있도록 비닐을 덮는 등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눈이 녹은 물이 비닐하우스 내부로 유입되지 않도록 주변 배수로를 깊게 설치하고 비닐을 씌워 습해를 예방한다.

맥류 월동 준비

배수구를 정비해 습해를 줄일 수 있도록 한다. 보리는 습해에 취약하며, 피해를 입으면 뿌리를 깊게 뻗지 못해 동해와 황화현상이 발생하므로 땅이 얼기 전에 배수로를 정비하면서 흙넣기를 실시해 습해와 동해를 예방하고, 생육후기의 쓰러짐을 방지해야 한다. 늦게 파종한 보리는 월동 전까지 4~6매의 주간엽수를 확보해야 안전한 월동을 할 수 있으므로, 생육이 저조한 포장은 12월 중순 이후 생육이 완전히 정지되면 10a당 1000kg 기준으로 퇴비나 거친 두엄, 왕겨 등을 이용해 덮어준다. 월동 전 약간의 토입(1cm정도)을 하면 동사를 막고 쓰러짐을 방지해 월동이 좋아진다.

감자·고구마 저장

감자 시설재배를 위해서는 싹 틔움 기간이 25일 소요되므로 1월 중순까지 아주심기를 고려해 싹 틔움상을 설치한다. 씨감자 종류에는  수미·조풍·하령·고운·대서 등이 있다. 감자 시설재배를 할 때 휴면타파를 위해 20∼30일간 산광싹틔우기를 하고, 파종 3∼7일전 절단해 절단면이 완전히 큐어링된 후 심도록 한다. 움 저장을 하고 있는 고구마는 알맞은 온도(12∼15℃)와 습도(90∼95%)를 유지함으로써 안전한 저장을 할 수 있도록 주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