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원회 대전인권사무소 개소에 따라 지역민들의 인권개선에 대한 기대치가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인권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10월 15일 개소 이후 2개월 동안 대전충청 지역민들이 진정한 접수는 모두 158건(월 평균 79건)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국가인권위원회 서울사무소에 접수된 월평균 45.5건에 비해 약 1.7배 늘어난 수치다.

대전인권사무소는 접수된 진정 중 113건에 대해 조사를 진행, 이중 87건이 조사 중이고 26건을 종결 처리했다. 돌봄전담사에 한해 지문인식기로 출퇴근 체크를 한 모 초등학교 진정 건은 해결된 사례다.

모 구청 산하 동사무소에서 청소직으로 일하는 조건부 생활수급자의 경우 휴식공간이 없다는 진정에 따라 휴식할 수 있는 공간과 권리를 보장하도록 조치했다.

한편 대전인권사무소는 대전·세종·충북·충남지역 주민의 인권상담과 진정조사·인권교육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충남지역언론연합 심규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