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지시 줄다리기 당주미 모으기 행사가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됐다.

당주미 모으기 행사는 오는 4월 9일에 개최될 기지시 줄다리기 민속축제를 앞두고 당제에 쓰일 당주미를 모으는 행사로 당진시청과 송악읍 사무소, 송악 농협, 기지시줄다리기 박물관 등에서 이뤄졌다. 십시일반 모은 당주미는 지난 17일 당주를 담그는데 사용했다.

기지시 줄다리기 박영규 축제위원장은 “우리의 전통을 보존해야 하는 의미로 기지시 줄다리기 축제가 이어져 오고 있다”며 “축제의 출발은 당주미 모으기 행사로 시작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지시 줄다리기의 줄 제작은 다음달 23일부터 40일간 이뤄질 예정이며 기지시 줄다리기 민속축제는 4월 9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다. 기지시 줄다리기 민속축제에서 △당제 △용왕제 △줄나가기 △줄다리기 △전국 농악대회 △전국스포츠줄다리기 대회 △읍면별 줄다리기 △전국 6개 시·군 전통 줄다리기 초청 시연 △줄다리기 및 민속 체험행사 △전통공연 행사 △전통혼례식 등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