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마을지도자 당진시협의회장으로 선출된 한충기 회장은 12년 동안 새마을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대호지면 조금리 출신인 그는 조금리 지도자 활동을 시작으로, 대호지면협의회장을 6년 동안 이어오다 올해 당진시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
“여러 모로 부족한 사람인데 성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 사람과 상의하면서 당진시 새마을 발전을 위해 일하겠습니다.”
오랜 시간 새마을에 몸담아 온 만큼 애정이 남다르다는 한 회장은 “그동안 새마을 활동을 하면서 배운 것도 많았고 보람도 컸다”면서 “새마을 가족과 당진시민들이 함께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을청년회부터 4-H회 등 대호지면에서 여러 사회활동을 이어온 한 회장은 사업에 위기를 맞으며 개인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기도 했지만, 그 와중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사람들과 함께 하는 삶에 보람을 느껴 사회활동을 접지 않았다.
“그 당시엔 무지 힘들기도 했죠. 그러나 재물은 잃었지만 곁에서 함께하며 도움을 준 많은 사람들을 통해, 재물보다 사람이 더 귀하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지난 12년 동안 정말 피나는 노력을 했습니다. 이렇게 재기해, 오늘 같은 날이 제게 오다니 눈물이 날 지경이에요.”
힘들었던 시간을 회상하며 눈시울을 붉히던 한 회장은 “내가 잘나서 이 자리에 앉게 된 것은 아니다”라며 “다 함께 마음을 모아 소통하면서 저력을 잃지 않는 으뜸인 당진 새마을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