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도에 고향인 당진에 내려와 당진시대를 접하고, 당진항 지정운동을 위해 7년여 동안 함께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 당시 지역정론지로서 역할을 다 하는 당진시대의 매력을 알게 됐죠. 또한 당진시대는 지역에서 제 꿈을 펼치고 지역사회를 위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만들어 준 창구입니다.”

2015년 2월, 4년간의 임기를 마친 이병성 대표이사는 당진시대 편집자문위원, 전무이사를 역임하며 당진시대와 함께 했다. 이 전 대표이사는 “처음 당진시대를 접할 때도 잘 운영되고 있었지만 당시에는 신문사 자체 경영에만 주력했었다”며 “전문경영인으로서 신문사 경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획 사업, 항만사업 출자 등의 부대사업에 역점을 뒀다”고 말했다. 이어 “수익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잘 이뤄져 당진시대의 경영 기반을 확고히 했다는데 큰 보람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전 대표이사는 지역신문발전조례 제정을 강조하며 “지역신문이 지역의 대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서는 심층 기획과 취재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 건강한 지역언론을 지원하는 조례가 반드시 제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전 대표이사는 당진시대 대표이사 직을 내려놓으며 임직원들에게 당부의 말을 남겼다.

“임직원들이 당진시대에 맞는 품격 있는 자세를 갖추고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바랍니다. 현재 추진 중인 충남미디어그룹이 기반을 잡아 충남도의 여론을 주도하는 언론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대표이사로서 임기는 끝났지만 언제나 당진시대와 함께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