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별히 큰일을 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당진시대가 그동안 지켜온 비판적인 시각과 기조를 유지하기 위해 나름대로 노력했습니다. 당진시대가 이만큼 발전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누가 뭐라고 해도 독자여러분들입니다. 그동안 성원해주신 독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애정으로 당진시대를 지켜봐주시길 바랍니다.”
임기가 만료되어 이임한 장덕기 대표이사는 독자들의 애정을 바라다는 말로 이임소감을 대신했다. 당진시대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동안 신문에 관심을 갖고 있는 독자를 비롯해서 많은 사람을 만났다는 장덕기 대표이사는 신문의 비판적인 기사 때문에 본의 아니게 불쾌한 전화도 많이 받았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그러한 불만들이 신문의 편집권에 반영되지 않도록 방패막이 역할을 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당진시대는 계속 발전하고 있습니다. 어떤 신문보다도 비판적이고 심도 있는 기사가 많은 것은 당진시대의 노력의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당진시대가 계속 노력하고 있다는 걸 알아주십시오. 그리고 어떤 분이 저의 뒤를 이어 대표이사를 맡게 되더라도 변함없는 애정을 보내주십시오.”
약국을 운영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당진시대에 더 많은 신경을 쓰지 못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는다는 장덕기 대표이사는 당진시대가 발전하는 모습을 뒤에서 묵묵히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