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김명선 의원이 기지시줄다리기 유네스코 등재를 위한 충남도의 지원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지난 5일 열린 제276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500년 역사를 간직한 기지시줄다리기는 개인의 이익을 우선시 하는 사회에 협동과 희생, 나눔의 가치를 뿌리 깊게 이어오고 있다”며 “당진시가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존하기 위해 2012년부터 유네스코 등재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충남도의 협력과 지원은 부족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기지시줄다리기가 지역의 역사와 의미를 담고 있는 만큼 유네스코 등재가 당진만의 사업이 아닌 충남 전체를 놓고 봤을 때에도 무척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중요무형문화재 제75호 기지시줄다리기는 시민과 관광객 등이 직접 참여해 손수 줄을 제작하며 큰 줄의 경우 직경 1m, 무게 40t, 길이 200m의 거대한 규모를 자랑한다. 당진시에서는 매년 4월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를 열어 이를 전승해 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