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장순미)에서 설명절을 맞이해 ‘다문화가족 행복한 설 명절 한마당’을 지난 11일 당진시종합복지타운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각국의 다문화 가족들이 함께한 이번 행사에는 캄보디아·중국·필리핀 등 다문화 가족들이 참여했으며 각국의 전통놀이를 함께 겨루며 즐거운 시간을 만끽했다. 또한 각 나라 명절 음식을 함께 나누고 전통 놀잇감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이영애 씨(필리핀)는 “행사에 참여해 고향친구들을 만나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행사를 통해 다른 나라 사람들과 어울릴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당진시다문화가족센터 장순미 센터장은 “명절이 되면 더욱 고향을 그리워 할 이주민들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다함께 축제를 즐기는 기쁜 날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인터뷰] 념속하리·보나마렌·석레카나(캄보디아)
“잠시나마 고향을 느꼈어요”
“사실 우리 같은 다문화가족들은 행사에 참여하기가 쉽지 않아요. 이번 행사에 함께해 기쁘고 여러 나라 친구들을 사귈 수 있어 좋았어요. 제 고향에서는 명절이면 다 같이 절에 다녀오거나 전통 춤을 춰요. 비록 이번 명절에는 그렇게 하지 못해 아쉽지만 오늘 행사를 통해 명절을 마음껏 즐기면서 아쉬운 마음을 해소할 수 있어 기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