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 상생재단(이사장 박영규)에서 지역 내 40여 명의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삶의 의미를 일깨워 주고 인성교육과 체험을 통해 자아 성찰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힐링캠프가 진행됐다.

지난달 24일부터 27일까지 3박4일 동안 화성시 한울유스센터에서 진행한 이번 힐링캠프는 △셀프리더십 △자기주도학습 △스피치리더십 △인성리더십 △청소년 미래비전 △웃음리더십 등의 강의와 △공예체험 △서바이벌게임 △스카이라인&챌린지 등의 레크리에이션이 마련됐다.

힐링캠프를 계기로 청소년들은 자연과 함께하며 일상에서의 삶을 잠시나마 내려놓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리더십 및 진로 등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보냈다.

[소감문] 신평고 3학년 윤지완

“한걸음 더”

캠프에 참가하는 것을 좋아했던 터라 이번 상생재단 캠프에 가자는 제의가 들어오자마자 수락했다. 간다고 신청하고 나니 학교를 4일이나 빠져야 한다는 생각에 걱정되기도 했다. 하지만 캠프에 와 보니 걱정했던 것들이 사라질 만큼 프로그램들을 통해 얻는 것이 많았다.

먼저 ‘셀프리더십’ 강의를 들으며 다시 한 번 내 장래를 생각하게 됐다. 나도 존 고다드나 강사 선생님처럼 한번쯤 내 목표를 정하기 위해 꿈의 목록을 적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캠프에는 친구들도 같이 오긴 했지만 모르는 친구들과 동생들이 다수였다. 그러던 중 관계형성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이름을 외워야 했을 때 얼굴을 잘 외우지 못하는 나에겐 참으로 어려웠다. 또한, 레크리에이션 시간에는 어색하지 않고 모두 함께 승부욕을 갖고 게임에 참여했다. 이후 야외활동 중 스카이라인과 챌린지코스를 체험하고 나니 해보기도 전에 포기라는 생각부터 한다는 것이 정말 잘못된 것이라고 깨달았다.

이번 3박 4일 동안 진행된 강의를 통해 나는 배운 게 참 많다. 무엇보다 어른들에 대한 예의를 지켜야 한다는 것을 크게 배웠다. 또한 인의예지라는 말은 많이 들었지만 제대로 된 뜻은 몰랐는데 이번에 제대로 알게 돼 이제부터라도 잘 지켜야겠다고 다짐했다. 이 캠프를 통해 얻은 게 많아 뜻 깊은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