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방상만)는 사과와 배 등 과수의 개화기에 맞춰 오는 30일까지 과수 인공수분 농가를 대상으로 꽃가루은행을 운영한다. 과수 개화기에 인공수분을 하게 되면 결실률(열매를 맺어야 할 나무 수에 대한 열매를 맺은 나무 수의 비율)을 높여 수량 확보에 용이하고, 모양이 우수한 과일을 생산할 수 있어 상품성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최근 많은 과수농가들이 인공수분을 선호하고 있다.
특히 꿀벌 등의 활동이 문제가 되거나 개화기에 이상저온이 발생해 서리피해 등을 입어 결실확보가 어려울 경우 인공수분을 하게 되면 큰 효과를 볼 수 있지만 농가에서 직접 인공수분용 꽃가루를 채취하려면 약채취기와 개약기 등 여러 가지 값비싼 장비를 갖춰야 해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이 크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과수농가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개약기 등 5종 24대의 꽃가루 채취 장비를 이용해 과수농가의 꽃가루 채취를 돕고 있다.
한편 과수 농가에서 꽃가루 인공수분을 받기 위해서는 수분수 품종의 꽃을 따서 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 기한 내에 제출하면 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과수특작팀(360-6381)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