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수해도 입어 이중고

당진군 경찰서(서장 박종국)는 수해당일 비상을 걸어 전 직원이 지원활동에 참가하여 물이 차오르는 시내거리에서 교통통제를 하고 주민들의 대피를 유도했다. 특히 경찰서도 저지대에 위치한 관계로 지하실에 물이 차고 담이 무너지는 등 수해를 입어 자체복구와 함께 지원활동을 하느라 많은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물이 빠진후 온 시내가 복구작업으로 마치 전쟁터를 연상케 했으며 복구차량과 외지에서 소식을 듣고 돕기 위해 달려온 친척들의 차량으로 대혼잡을 빚어 경찰은 교통정리 및 치안유지에 애를 먹었다.

절대적인 인원부족으로 대전에서 1개중대를 지원받아 만에 하나라도 있을지 모르는 도난사고 등을 방지하고 혼란한 시내질서를 바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