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문화원(원장 류종인)에서 개원 60주년을 맞이해 지난달 29일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당진 지역의 문화에 관심과 애정이 있는 시민들과 내빈들이 참석했으며 가훈 써주기, 연·솟대 만들기 등 여러 체험부스들이 운영됐다.

이날 체험부스에 참여한 순성면 백석리 진우서각회 회원들은 “문화원에서 교육받으면서 직접 만든 작품을 갖고 체험부스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문화원 내 2·3층에서는 수강생 작품 전시회와 기증 작품 전시회가 열렸으며 이어 개원 60주년 기념 기관장 43자서 제막식과 함께 개원 60주년 축하공연과 노래자랑대회가 이뤄졌다. 개원 60주년 기념식에서는 문화헌장 낭독과 유종인 문화원장의 기념사가 진행됐으며 공로패 및 현양장, 감사장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종인 당진문화원장은 “앞으로도 향토문화를 발굴하고 보존·전승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로패: △김석제 고문, △손인권 자문위원, △홍석조 이사 ■현양장: △故박성건 부원장 ■공로장: △김용원, 이수재 ■감사장: △이옥환, 장애경, 이혜진

인터뷰 류종인 당진문화원장

“문화가 융성하는 당진 돼야”

지난 1955년 박동규 초대 문화원장이 당진문화원을 개원한 뒤 어느덧 60년이 흘렀다.

류종인 당진문화원장은 “적지 않은 60년이라는 세월을 반추하며 앞으로 100년을 다짐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기념행사를 열게 됐다”며 “오늘의 문화원이 있기까지 역대 당진문화원장들의 노고가 컸다”고 전했다.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당진시가 많은 사람들이 살기 원하는 도시가 되려면 문화가 융성해야 합니다. 앞으로 당진문화원은 당진시민들이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당진 문화 발전에 기여토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