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의 미술·사진·음악·무용·국악·문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문화예술인이 총 출동했다. 당진 문화예술 별들의 잔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지역 내 많은 문화예술인이 축제에 함께 했다.
제9회 당진예술인 축제가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당진지회(지회장 임성실, 이하 당진예총) 주최로 지난달 29일 당진문예의전당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축제는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국악·문학·미술·사진·음악협회 당진지부 회원들의 공연과 전시로 진행됐다.
또한 당진미술협회 회원들의 창작깃발전과 당진문인협회 회원들의 시화깃발전, 당진사진작가협회의 사진전이 전시관 및 야외 잔디 일원에서 열렸다.
지난달 30일에 열린 개막식에서는 한국국악협회 당진지부 소속 천둥소리의 모듬북 공연으로 축제의 막을 열었다.
이어 당진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예술인들에게 상을 전달했다. 이날 공로패로는 한국문인협회 당진지부 정재석 전 지부장과 한국음악협회 당진지부 박근식 전 지부장이 수상했으며 이어 당진시장상, 당진시의회 의장상, 한국예총회장상, 감사패가 전달됐다.
이후 2부 공연에서는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피아노의 선율을 감미롭게 당진현악앙상블이 연주됐으며 당진시 예술소년소녀합창단의 맑고 청아한 합창 공연 등 독창 및 듀엣 공연이 진행됐다. 또한 경기민요와 한량무 등 우리나라 전통 민속 노래와 춤 공연 을 비롯해 트로트 가수 송별과 가수 하이런의 공연이 이어졌다.
공연이 끝난 후, 행운권 추첨이 이어졌으며 각 단체 지부장들의 추첨으로 당첨자를 발표했다.
이날 임성실 지회장은 “제9회 당진예술인 축제에 참석해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며 “새로운 마음을 갖고 다음해에 개최될 제10회 당진예술인 축제를 위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수상자명단: △공로패: 정재석, 박근식 △당진시장상: 윤성의 △당진시의회 의장상: 이종호 △한국예총회장상: 이석모, 양승군 △감사패: 문화관광과 심효선
>> 인터뷰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당진지회 임성실 지회장
“당진 문화예술의 꽃이 되길”
“나 하나 꽃피어 풀밭이 달라지겠느냐고 말하지 말아라
네가 꽃피고 나도 꽃피면 결국 풀밭이 온 통 꽃밭이 되는 것 아니겠느냐
나 하나 물들어 산이 달라지겠느냐고도 말하지 말아라
내가 물들고 너도 물들면 결국 온 산이 활활 타오르는 것 아니겠느냐”
임성실 지회장은 당진예술인축제답게 조동화의 시 <나 하나 꽃피어>를 낭독하며 기념사를 시작했다.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당진문화예술인과 당진시민들의 마음 속에 조동화 시인의 시처럼 문화예술의 꽃 한 송이가 활짝 피길 바랍니다.”
임성실 지회장은 “당진예술인축제가 내년엔 10회째를 맡는다”며 “우리는 앞으로 새로운 10년을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귀한 시간 내줘서 고맙고 사랑한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