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양 관리

땅의 물 빠짐이 좋도록 배수로를 정비하고 토양 내 적당한 수분이 유지될 수 있도록 관수를 실시한다.

△나무 관리

웃자란 가지를 제거하거나 유인해 나무 내부까지 햇볕이 골고루 들어갈 수 있도록 하되 지나치지 않도록 한다. 웃자란 가지를 그대로 두면 꽃눈 형성과 과실 색깔이 나빠지고, 과실이 작아져 상품성이 떨어진다. 외부온도가 31±1℃일 때 물을 뿌려 잎과 과실의 온도 상승을 억제한다. 미세살수 시에는 5분간 뿌리고, 1분간 멈추도록 설정한다.

△수분 관리

과실이 어릴 때 토양 수분이 부족하면 과실의 세포 분열이 저해돼 수확기에 과실이 작아지고 비정형과 발생률이 6.7% 이상 많아진다. 관수 방법은 살수관수, 점적관수 등이 있으며 물을 주는 양은 가뭄이 7~10일간 지속되면 25~35mm 정도의 물을 준다(10a 당 1mm는 물 1t에 해당된다).

△햇볕 데임(일소) 피해 예방

수관 내부에 햇빛이 골고루 들어갈 수 있게 도장지를 정리(하계 전정)하는데, 하계 전정은 지나치게 하지 않도록 한다. 관수를 적절히 함으로써 적정한 수분을 유지토록 한다. 초생재배의 경우 청경재배에 비해 일소피해를 감소시키며, 일소를 받은 과실은 추가적인 피해를 막기 위해 가능한 늦게 제거하는 것이 좋다.

과실이 햇빛에 노출이 많이 되거나 잦은 일소 피해가 발생하면 봉지를 씌워서 재배한다. 햇볕에 데인 과실이 많거나 햇볕에 많이 노출되는 부위의 과실은 봉지를 씌우거나 탄산칼슘(크레프논, 칼카본) 200배액, 카올린(Surround WP) 등을 3~4회 살포해 과피를 보호한다.

△배나무 화상병

배나무에 금지 병해충인 화상병이 당진 인근 지역인 경기도 안성과 충남 천안 지역에 발생해 문제가 되고 있다.

화상병은 사과·배·비파·모과 등 장미과(科) 39속(屬) 180여종(種) 식물이 마치 불에 타서 화상을 입은 것과 같이 조직이 검게 마르는 병이다. 주로 식물의 새순에 발생하지만, 잎·가지·줄기·꽃 및 열매에 발생해 화상을 입은 것과 같이 조직이 죽게 되는 것으로 특히 잎에서는 잎자루와 만나는 곳에서 검은색의 병반이 처음으로 나타나기 시작해 엽맥을 따라 흘러내리듯이 발달해 결국 잎이 검게 변해 말라 죽게 된다.

가지나 새순에서는 병반이 꼭대기에서부터 시작해 아래쪽으로 확산되며, 병세가 진전됨에 따라 새순과 가지가 갑자기 시들어 구부러지며 흑색으로 변하면서 말라 죽는데, 마치 동해(凍害)를 입은 것 같이 보이기도 한다. 화상병은 한 번 나무에 발생하면 방제가 불가능하고 급속도로 확산되기 때문에 증상이 보이면 가까운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정밀 진단을 받아 즉시 폐기 조치할 수 있도록 한다.

■문의: 360-6381(과수특작팀)

※ 자료제공: 당진시농업기술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