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석문면 교로2리 주민들이 당진화력-북당진변전소 간 345kV 송전선로 건설계획에 대응해 대책위원회를 꾸리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마을 주민들은 지난 12일 마을회관에서 모여 ‘교로2리 송전탑 저지 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적극적인 반대운동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주민들은 예비송전선로인 당진화력~북당진변전소 간 345kV 송전선로가 건설될 경우 당진에코파워 1, 2호기와 최근 난지도에 건설추진 의사를 밝힌 당진케이비파워 등 석탄화력발전소가 추가 증설될 수밖에 없다며 강력한 반대의사를 표명했다.
이날 발대식에서 주민들은 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에 이진섭 이장, 임종훈 노인회장, 김원각 청장년회장을 선출했으며 사무국장으로 조성대 전 청장년회장을 선임했다.
이진섭 공동위원장은 “당진화력-북당진변전소 간 345kV 송전선로 건설을 막기 위해 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며 “다음주 23일에 열릴 마을총회에서 정식으로 인준을 받은 후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화력-북당진변전소 간 345kV 송전선로는 2013년 제6차 장기송배전설비계획에 반영됐으며 석문, 송산, 송악 등 3개 읍면에 이르는 33.2km의 구간에 설치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