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로제철소 건설저지 당진군대책위 출범을 위해 일하고 있는 신혁균(57, 당진군농민단체협의회장) 준비위원장은 “당진군 대책위가 10월말 안으로 정식적으로 태동될 것”임을 내비쳤다.
신 위원장은 “벼 수확 등 농번기로 인해 당진군대책위 출범이 다소 늦어지고 있지만 10월 말 출범을 위해 준비위원들을 중심으로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환경피해가 불가피하기 때문에 당진군 농업을 사랑하고 당진군민을 사랑하는 뜻에서 적극 나서게 됐습니다. 당진군 대책위가 태동하기 전까지 열심히 해서 당진군의 환경이 보다 더 중시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기울이겠습니다.”
신 준비위원장은 최근 의회중심의 군 대책위 출범논란에 대해 “광양 등 피해지역을 가본 군의원님 등 지역인사들은 상황에 대해 더 잘 아실 것으로 믿는다”면서 “환경저감시설에 대한 계약도 이뤄지지 않는 등 구체적인 계획없이 해외견학을 추진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잘라 말했다.
“저는 그래요. 찬성운동이 나쁘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각각의 의견이라는 것은 있을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그 분들이 진정 그곳을 견학하게 된다면 생각이 바뀔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습니다. 지금 송산·송악 지역 주민들은 생존을 위한 투쟁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투쟁에는 양보란 있을 수 없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