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일 석문면사무소에서 석문면 송전선로 반대 대책위원회가 제1차 총회를 개최했다.
▲ 지난 10일 석문면사무소에서 석문면 송전선로 반대 대책위원회가 제1차 총회를 개최했다.

석문면 송전선로 반대 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인나환·조규성, 이하 대책위)가 제1차 총회를 열고 대책위 사업과 활동 등에 대해 논의했다. 대책위는 지난 10일 석문면사무소에서 첫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석문면 송전선로 대책위원회’였던 명칭에, 송전선로 추가건설과 관련해 반대의 의미를 강조하며 ‘석문면 송전선로 반대 대책위원회’로 명칭을 개정했다.

이날 논의된 주요 안건은 △추가 송전선로 증설 반대의 건 △부위원장 2명 추천의 건 △석문면 19개 마을 연대공동합의서 작성의 건이 상정됐다.

추가 송전선로 증설 반대의 건의 경우 위원들은 “765kV 신규 송전선로 추가 건설에 대해서 협상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적극적으로 반대한다”는 의견에 뜻을 모았다. 또한 대책위 부위원장은 석문면 이장단협의회장과 개발위원회 부위원장이 맡기로 승인했다.

한편 석문면 19개 마을 연대공동합의서 작성의 건에 대해서는 각 마을별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기존 안을 수정, 법적 검토를 거친 뒤 다음 총회에 다시 상정키로 했다. 대책위에서 제시한 연대공동합의서는 송전선로 건설과 관련해 한 마을이 개별적으로 합의하는 일이 없도록, 석문면 전체적으로 함께 대응해 나가자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