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지시줄다리기 축제위원장 이취임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기지시줄다리기 축제위원장 이취임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기지시줄다리기 축제위원장으로 박영규 위원장이 이임하고 조성춘 위원장이 취임했다.

지난 27일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에서 진행된 이·취임식에서 축제위원회는 이임하는 박영규 위원장에게 감사패 등을 전달하고 신임임원 11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취임한 조성춘 신임위원장은 “기쁨보다 걱정이 앞선다”며 “3년의 임기동안 시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함께 즐기는 기지시줄다리기 축제를 만드는데 힘 쓰겠다”고 말했다.

■신임임원 명단: △위원장: 조성춘 △부위원장: 구자애, 김기정, 나기복, 이상념, 조미옥 △총무부장: 이해성 △홍보부장: 이문호 △협력지원부장: 박주석 △시설지원부장: 최홍섭 △대회운영부장: 박범순 △제례복식부장: 최영호

[인터뷰] 조성춘 취임위원장

지역공동체의 축제를 세계로

새롭게 기지시줄다리기축제위원회를 이끌어 나갈 조성춘 위원장은 “줄다리기와의 인연은 수십년”이라며 “축제를 위해 주민들과 내 일처럼 모여서 함께 일했을 때가 생각난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태어나고 자란 당진에 문화유산인 기지시줄다리기가 있어 자랑스럽고 뿌듯하다”며 “젊은 시절부터 줄다리기에 대해 관심을 쏟다 보니 축제위원장이라는 자리까지 오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조 위원장은 “과거에는 마을 주민들이 줄을 직접 꼬아서 다렸다”며 “그 때처럼 난장의 한 부분을 인근 마을에서 주민들이 모두 참여하는 줄다리기 축제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