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주 월요일 저녁 8시에 당진시외버스터미널에서 진행되는 당진통일광장기도회
▲ 매주 월요일 저녁 8시에 당진시외버스터미널에서 진행되는 당진통일광장기도회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매주 월요일밤, 통일을 위해 또 대한민국과 당진시를 위해 기도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월요일 오후 8시에 당진시외버스터미널 광장에서 천막을 설치해 기도하는 당진통일광장기도회(섬김이: 행복한교회 한홍진 담임목사, 송정교회 박호일 담임목사, 당진감리교회 김승일 권사)를 열고 있다.

당진통일광장기도회는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통일을 소망하는 시민들 20~30명이 모여 북한구원과 통일한국을 위해 기도하고 있는 초교파적인 기도 모임이다.

당진통일광장기도회는 故 김준곤 목사(한국 C.C.C 설립자)가 만든 전국통일광장기도회 소속 34개의 모임 중 하나로, 2012년부터 당진시외버스터미널 광장에서 기도회를 시작했다. 현재 당진통일광장기도회는 179회를 맞고 있으며 이들은 북한구원과 통일 뿐만 아니라 당진시와 지역교회를 위해서도 기도하고 있다. 또한 시민들의 소원을 기도제목으로 삼기도 한다.

박호일 목사는 “통일이 이뤄진다는 믿음으로 통일광장기도회를 시작했다”며 “통일과 지역사회의 지도자들을 위해, 당진을 위해 기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당진통일광장기도회를 지금껏 이어오는데도 어려움이 많았다. 기도회의 목적을 잘못 이해하고 손가락질 하거나 시끄럽다는 민원도 있었다고.

두 목사는 당진에서의 통일광장기도회가 빨리 정착하고 많은 교인들이 함께 기도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당진통일광장기도회를 통해 첫째 당진시민들이 하나님의 축복을 받았으면 좋겠고, 둘째 그들이 정직하고 거룩한 삶을 살길 바라고, 셋째 섬김과 봉사하는 대한민국이 됐으면 좋겠어요. 또한 당진통일광장기도회에 많은 목사님들이 오셔서 좋은 말씀 전해주셨으면 해요.”(박호일 목사)

“당진통일기도회에 가장 큰 기도 주제는 북한구원이에요. 해외선교도 하지만 한민족 선교를 위해 여러 교회에서도 참여해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교회에서도 기도할 때 북한을 위한 기도도 잊지 않고 해주길 바라요.”(한홍진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