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원시설 어린이집 원장과 김홍장 당진시장의 간담회 모습
▲ 지원시설 어린이집 원장과 김홍장 당진시장의 간담회 모습

당진지역 내 지원시설 어린이집 원장과 김홍장 당진시장과의 간담회가 진행된 가운데 시지원 처우개선비 및 보육 환경 개선을 위한 의견이 논의됐다.

지난 7일 당진시청 소회의실에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는 정부의 지원을 받고 있는 지원시설 어린이집인 법인, 국공립, 법인 외, 영아전담 어린이집 원장 20여 명이 참석했다.

보육 현안에 대한 고충 및 건의 사항 청취 및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자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당진시 이선재 여성가족과장의 보육현황 설명을 시작으로 대화의 시간이 이어졌다.

이날 김홍장 당진시장은 “영·유아 보육은 매우 중요한 사안임에도 정부가 국가에서 책임지지 못해 민간과 지자체서 한정된 재원과 인력으로 풀어내고 있다”며 “간담회를 통해 어려움에 대해 서로 소통하며 함께 영·유아의 보육 환경 개선을 위해 풀어보자는 의미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에는 0~5세까지 1만1407명의 영·유아가 있으며 대호지와 면천을 제외한 12개 읍·면·동에 165개 어린이집이 운영되고 있다. 당진시에서는 2020년까지 국공립·직장어린이집을 5개소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간담회 정리]

고영대 진달래어린이집 원장

현재 비지원시설에만 지급하고 있는 시 지원 처우개선비에 대해 형평성 있는 기준 및 지급이 필요하다. 같은 일을 함에도 지원과 비지원 시설에 따라 지급 여부가 차이나 보육교사들의 불만이 적지 않다. 이를 고려해 주기 바란다.

또 상해보험 및 화재보험 등 시설에서 발생하는 원아 안전에 대한 사안의 경우 보험비를 공제해줬으며 한다. 영·유아들의 경험 확대를 위한 체험 공간이 필요하다. 현재 외국어교육센터와 용연리 체험학습장이 있는데 공간이 협소하며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적다. 이에 대한 대안을 마련해달라.

김홍장 당진시장 보육교사

간담회에서도 시 처우개선비는 뜨겁게 논의됐다. 처우개선비가 차별적이지 않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 또 보험료 지원 문제는 신규 사업에 포함되는 사안으로 당진시 전체 예산을 검토하고 추진해야 한다. 현재 당진시에서 어린이집에 해나루쌀을 지원하는 정책을 검토하고 있다.

한편 체험관의 경우 지역 내 있는 시설이라면 좋은 환경에서 보육할 수 있도록 어린이집이 사용할 수 있는 활용 방법을 적극 검토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