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보름달 같은 풍성함을 느낄 수 있는 추석이 다가왔다.

이에 <당진시대>에서는 지난 15일과 16일 이틀간 당진농협 본점 하나로마트, GS마트 당진점, 롯데마트 당진점과 당진전통시장에서 명절기간 주로 많은 소비가 이뤄지는 품목에 대해 가격을 비교·조사했다.

육류와 과일류의 경우 당진전통시장을 이용하면 보다 저렴한 가격에 품질과 맛 좋은 상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채소류의 경우 GS마트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GS마트와 롯데마트의 경우 접근성과 주차가 용이하며, 당진전통시장의 경우에는 장날을 활용하면 가족들과 함께 장을 보며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편, 로컬푸드매장이 자리한 일부 하나로마트에서는 지역 농민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대형마트는 일정기간 동안 명절 특가 할인 상품을 판매하고 있어 세일 기간을 맞춰 간다면 다른 곳보다 저렴하게 물품을 살 수 있다. 특히 선물세트를 구입할 경우에는 대형마트가 선택의 폭이 넓다.

반면, 지역 농산물 구입을 원할 경우 당진전통시장을 찾는 것이 알뜰하게 장을 볼 수 있다.

당진전통시장에서 만난 장정자(채운동·72) 씨는 “물가의 체감 가격은 지난해와 비슷한 것 같다”며 “대목이라 가격이 인상됐다”고 말했다.

20여 년간 시장청과를 운영해 온 김준태 대표는 “과일의 경우 예년보다 가격이 저렴한 편”이라며 “일조량이 풍부하고 태풍의 영향을 받지않아 풍년이 들어 과일 생산량이 많기 때문에 저렴하다”고 말했다.

반면 서경식품 이상신 대표는 “양파의 경우 양이 적어 시세가 비싸다”면서 “마늘과 양파는 가격이 올랐고 고구마와 생강은 현재 가격이 내리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