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이·통장들이 당진에 모였다.

전국이통장연합회 당진시지회(지회장 최명수, 이하 당진시지회)의 주관으로 열린 제5회 충청남도 이·통장 한마음 체육대회가 지난 14일 고대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통장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열린 이번 한마음 체육대회에는 충청남도 각 시·군의 이·통장을 비롯해 송석두 충청남도 행정부지사, 김기영 충청남도의회의장, 각 시장·군수 및 시·군의회 의장 등 총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 앞서 참석자들은 평택·당진항 매립지 분쟁과 관련해 충남도 땅을 수호하겠다는 결의를 담아 이마에 붉은 머리띠를 두르고 당진 땅 사수를 위해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충남도민으로서 이미 획정된 도계 안에 위치한 당진항 매립지를 평택시로 귀속시킨 행정자치부를 규탄하고, 당진시와 함께 투쟁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에어로빅 시연 및 경찰악대의 공연에 이어 개회식에서는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한 이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최명수 당진시지회장은 도지사 표창을, 구자애 송악읍이장단협의회장은 도의회 의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어 지난 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당진시지회가 우승기를 반환하고 김창규 읍내13통장과강순자 읍내3통 이장이 선수대표로 나와 선서했다.

이날 한마음대회에서는 체육행사와 노래자랑, 푸짐한 경품 추첨 등이 진행돼 충청남도 이·통장들은 단합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당진시지회는 행사가 끝난 뒤 ‘제11회 당진시 이통장 한마음 다짐대회’를 열고 앞으로도 지역의 리더로서 소임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