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완 국회의원 국정감사국회 국정감사에 참여한 김동완 국회의원(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게 충남 지역에 ‘한중산업단지’ 지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동완 의원실에 따르면, 정부는 한중FTA 경제협력챕터(제17장) 제26조는 한중 양국간 산업단지의 설립, 운영 및 개발에 있어 협력 강화 규정을 근거로 올해 초부터 기재부, 국토부, 외교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해, 중국 측과는 통상장관회담, 고위급 서한교환, 국장급 실무협의 등을 통해 지난 6월 새만금을 한중산업단지로 운영키로 결정했다.

하지만 중국 측은 ‘중한산업단지’로 산동성 연태시, 강소성 염성시, 광동성(세부지역 검토 중) 세 곳을 추진하고 있어 정부는 향후 국내 ‘한중산업단지’의 추가적인 지정이 불가피한 것으로 보고 있다.

김동완 의원의 자료에 따르면, 충남 지역은 2014년을 기준으로 262억1475만8000달러의 무역수지를 기록했으며 이는 전국의 47%에 해당되는 규모로, 당진시의 경우 국가산업단지(석문·고대·부곡) 1817만6000㎡와 송산2산단 등 5개 일반산업단지 1억479만5000㎡에 이르는 산업단지를 갖추고 있다.

김동완 의원은 “충남지역은 중국 연안산업벨트와 최단거리에 위치한 지리적 입지를 갖추고 있고, 특히 당진시는 전국 최고수준의 산업단지를 보유하고 있어 700여 개의 기업이 활동 중인 대중국 무역의 요충지”라며 “충남 지역에 한중산업단지 지정을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