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선산 수목원 조성공사가 본격 추진돼, 내년 11월 경 개원할 예정이다. 고대면 진관리 삼선산 일대 21만483㎡(6만3782평)에 조성 중인 삼선산 수목원은 지난 2010년 산림청 공모에 선정돼 10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조성 방향, 수종 확보 등에 대한 논란으로 사업이 지연된 삼선산 수목원 조성사업은 최근 토목·건축공사를 완료했으며, 지난달 30일 부터 조경공사를 시작했다. 현재 진입로 확포장공사(45%), 전기공사(87%) 등의 부대공사가 추진 중이며 오는 2016년 10월까지 조경공사를 마무리하고 11월에 시민들에게 개방할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삼선원 수목원은 전시온실, 키즈꿈의숲, 피크닉장, 한반도소공원, 생태연못, 야생초광장, 숲하늘길 등 10개의 시설지구와 피톤치드원, 암석원, 진달래원, 자작나무원, 열매원 등 21개의 테마원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휴식장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공립 수목원 등록 기준에 부합하도록 1000여 종 이상의 수목을 구비할 예정으로 △구상나무 외 198종, 1623주의 교목 △댕강나무 외 178종, 4만1564주의 관목 △톱풀 외 279종, 3만3230본의 초화류 △천금장 외 428종, 3158본의 다육식물 △어리연꽃 외 4종, 150본의 수생식물 등을 확보, 식물자원의 현지 보전기능을 강화하고 식물 수집과 증식 등을 연구할 계획이며, 산림휴양지 및 체험학습장으로 사용할 방침이다.

한편 논란이 일었던 수석전시관 건립 계획(당진시대 제1075·1080호 참조)은 무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