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은 새 생명 탄생이라는 기쁨도 있지만 엄마들은 출산으로 인해 신체적으로 상당한 변화를 겪는다. 임신과 출산으로 망가진 몸 상태를 다시 건강하게 회복하도록 돕는 것이 산후조리다.

당진에도 출산한 엄마들의 산후조리를 돕는 업체인 마터피아 당진지사가 지난해 5월 문 열었다.

서울 강서구에 본사를 둔 마터피아는 전국적으로 23개의 지사를 두고 있다. 이 가운데 마터피아 당진지사는 40여 명의 산후관리사를 각 가정으로 파견해 산모들을 돌보고 있다.

젊은 인구의 증가로 당진은 꾸준히 출산율이 증가하고 있어 산후관리를 필요하는 산모들의 수도 늘고 있다.

산후관리는 아기를 낳은 직후부터 시작된다. 보통 출산 후 3개월까지 산후관리를 받아야한다. 마터피아에서는 출산직후부터 3개월까지 산모들의 산후관리를 돕고 있고, 조리원에서 1개월 가량을 보내고 나머지 2개월 동안 마터피아를 통해 산후관리를 받아도 무방하다.

마터피아는 산모들에게 꼭 필요한 영양소가 담긴 음식을 꼼꼼히 챙겨 산모의 영양관리를 돕고 있다. 산모의 피를 맑게 해주고 자궁 수축에 도움을 주는 미역국을 비롯해 산모의 부기를 없애는 데 효과적인 호박죽, 양질의 단백질과 칼슘 등을 공급해주는 곰국 등을 산모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또한 산모와 가장 가까운 지역에 거주하는 산후관리사를 연결해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전문적인 케어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다문화 가정이 증가하는 당진의 특성에 맞게 산모들이 고국의 산후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결혼이주여성들도 배려하고 있다.

더불어 마터피아는 산모의 신체 상태를 파악해 위생관리, 산후 체조, 마사지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신생아 목욕 방법 등을 알려주는 청결관리와 신생아의 건강을 위해 예방접종도 돕는다. 이밖에도 청소와 세탁, 산후조리 음식 등 산모가 힘들어하거나 필요로 하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마터피아는 산후관리사 교육 관리에도 심혈을 기울인다. 산후관리사 지원 자격을 출산 및 육아 경험이 있는 40세에서 65세의 여성으로 제한하고, 흡연자는 마터피아 산후관리사에 지원할 수 없다. 또한 면역력이 약한 신생아와 관계된 직업이기 때문에 반드시 보건증을 확인해 산후관리사의 건강상태까지 챙긴다.

마터피아 산후관리사가 되려면 60시간 동안 보건복지부가 정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양성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교육은 현장 실습과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한 교육기관 또는 본사 교육을 받아야만 산후관리사로 활동할 수 있다. 마터피아는 1년에 한 번씩 본사에서 진행되는 보수 교육을 통해 산후관리사들을 꾸준히 교육하고 있다. 마터피아 당진지사 이경희 지사장은 “출산 후 심신이 지친 산모들에게는 전문적인 산후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자택에서 산후관리를 받을 경우 산후조리원 보다 아기와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 모자간의 친밀감을 더욱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 마터피아는?

■ 2005년 설립

■ 수원·대전·인천 등 전국적으로 23개 지사 운영

■ 서비스 : 산모관리, 신생아관리, 가사관리, 큰아이 돌보기 등

■ 당진지사 : 읍내동 25-6 (신성아파트 상가 2층)

■ 문의 :358-7030 / 010-4079-7030

■ 가격 : 12일 기준 최대 66만 원에서 80만 원(소득수준에 따라 최소 46만 원에서 59만 원 정부지원)

[인터뷰] 이경희 당진지사장

“산후 회복 책임지겠다”

10여 년간 어린이집 교사로 근무한 이경희 지사장은 “산모들은 대체로 심신이 지치고 예민한 상태”라며 “산모들에게는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마터피아 산후관리사들은 아이를 낳은 산모를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끊임없이 노력해 산모들의 몸이 회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친정엄마의 마음으로 산모와 신생아를 돌보겠습니다. 믿음과 신뢰를 주는 마터피아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