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김제 및 고창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당진시도 구제역 방역을 위해 긴장하고 있다.
당진시는 2500만 원의 예비비를 긴급 편성해, 당진IC에 거점방역초소를 설치하는 등 구제역 유입 예방에 나섰다. 또한 지난 22일에는 당진2동사무소 회의실에서 축산 관련 단체장과 함께 구제역 예방과 관련한 연석회의를 가졌다.
이날 연석회의에는 지역 내 읍·면·동 산업팀장과 축협과 낙협 관계자, 축산단체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별 협조사항과 주민참여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위탁사육농가에서 구제역 발생 가능성이 여전히 존재해 있는 만큼 지역 내 고위험군으로 관리되고 있는 농가에 대해서는 예찰과 방역활동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하고, 축산농가의 모임자제, 구제역 백신 접종 등 구제역 예방 활동에 민관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또한 전라북도 지역 구제역 발생과 관련해 일시 이동중지 명령에 당진지역 축산농가가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하는 한편 축산농가에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에 대해서도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구제역 경계경보 발령과 대비해서도 통제초소 및 거점 소독장소 추가 확대 운영에 민관이 협력하기로 합의했으며, 공동방제단을 중심으로 광역 살포기 등 동원 가능한 방제 차량을 총 동원해 축산 농가 밀집지역에 대한 소독을 추진키로 했다.
한편 당진시는 오는 25일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농원관에 실시키로 했던 한우교육과 축산 관계자 월례회의를 비상조치가 해제될 때까지 무기한 연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