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능금농협에서 사과·배 화상병 예방을 위한 약제 지원을 오는 5일까지 신청을 접수받고 있다.

사과와 배에서 주로 발생하는 화상병은 개화기 때 진딧물, 벌과 같은 곤충에 의해 전염되는 병으로 나무와 잎을 시들게 해 마치 화상을 입은 것처럼 고사시킨다. 화상병이 발생하면 치료방법이 없으며, 발생 후 2~3년 안에 과수원을 폐원해야 할 정도로 피해가 막대해 예방이 중요하다.

화상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예방약제 살포와 함께 겨울철 전정 시 철저한 작업도구 소독 등이 필요하며, 외부에서 가지고 온 전정도구는 70% 에틸알코올이나 200ppm 차아염소산나트륨액(락스 250배)으로 반드시 소독해 사용해야 한다. 사과·배 신초 및 꽃 발아 전까지 방제를 완료해야 약해 발생이 없으므로 방제시기를 꼭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약제는 주민등록상 당진시에 주소를 둔 사과, 배 농가를 대상으로 지원하며 석회유황합제를 살포할 계획이 있는 농가는 신청할 수 없다. 신청 접수는 오는 5일까지 예산능금농협 당진지점에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