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심한 가뭄으로 보령댐 수위가 낮아지며 발령한 급수조정이 지난 16일 자로 해제됐다. 당진시는 그동안 가뭄에 대처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물 사용량 20% 감량을 목표로 급수조정 조치를 실시했다. 따라서 그동안 당진교육문화스포츠센터 내 수영장과 헬스장의 샤워장을 일시적으로 폐쇄해왔다.

하지만 금강보의 물을 보령댐으로 흘려보내는 도수로 공사로 보령댐 수위를 회복해 제한급수 조치가 해제되면서 수영장과 헬스장 샤워시설이 정상 운영될 예정이다. 수영장은 지난 1일부터 부분 개장을 한 상태로 주말과 월요일을 제외한 주중 4일을 운영 중이다.

이후 다음달 1일부터 전면 개장할 계획이다. 또한 헬스장 샤워시설은 지난 1일부터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당진시 김기철 수도과 급수 팀장은 “금강댐에서 보령댐으로 하루에 11만t 정도의 물을 공급하며 보령댐의 저수율이 높아졌다”며 “급수조정을 실시하기 이전의 정상적인 상태로 되돌아 가 수영장과 헬스장의 샤워시설을 운영하는 데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