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철환 새누리당 예비후보가 지난 17일 당진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 유철환 새누리당 예비후보가 지난 17일 당진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세금바로쓰기 납세자운동이 발표한 저성과자 국회의원에 김동완 의원이 포함된 것을 두고 유철환 예비후보가 기자회견을 열고 김 의원의 해명을 촉구했다.

지난 17일 당진시청 브리핑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유 예비후보는 “불명예스러운 명단에 당진시를 대표하는 국회의원의 이름이 올라가 당진시민의 자존심에 상처를 주고 명예에 먹칠했다”며 “이 같은 결과에 대해 김 의원이 공개적으로 분명한 이유를 제시하고 해명할 것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한편 ‘19대 국회의원 저성과자 35명’은 세금바로쓰기 납세자운동과 참여연대 의정감시센터에서 지난 12일 발표한 것으로 국회 출석률과 상임위 출석률, 법안대표 발의 건수를 토대로 발표한 명단이다.

또한 유 예비후보 측은 김 의원이 ‘진박 회동’과 관련 SNS에 올린 글에 대해 후보자 비방에 대한 의견서와 소명자료를 제출한 것을 두고 “이는 후보자 비방에 준하는 것으로 당선이 되더라도 선거법 위반 혐의에 휘말려 또 다시 의원직무를 소홀히 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현장 이모저모

SNS 후보자 비방 관련

김의원, 벌금형 500만 원 이상 처벌감

최경환 전 부총리가 당진을 방문했을 당시 유철환 예비후보가 참석한 것과 관련해 김동완 국회의원이 SNS에 “(유철환 예비후보의 아버지) 유제연 전 국회의원이 사무총장을 할 때 서청원과 김무성과 친했다고 유철환이 2016년 새누리당 당진시당원협의회 신년교례회에서 말했다고 하는데 서청원은 당시 낙선했고 김무성은 당시 의원도 아니었다. 유철환이 신년교례회에서 거짓말을 한 것”이라는 내용이 담긴 글을 게시한 것을 두고, 유 예비후보는 선관위에 소명자료와 함께 의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이는 후보자 비방에 의한 선거법 위반에 준하는 것으로 벌금 500만 원 이상의 처벌감”이라며 “이는 당선 무효형으로 99% 기소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제19대 국회의원 당선 이후에 선거법 재판으로 직무를 소홀히 했다”며 “이번 사안으로 이와 같은 일이 또 일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