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노섭 국민의당 예비후보가 지난 25일 당진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송 예비후보는 “그동안 당진시민들을 꾸준히 만나면서 고견을 들었다”며 “그 중 가장 고민을 많이 한 것은 지역경제 활성화”라고 전했다.
송 예비후보는 “‘경제는 활기차고 풍요롭게’라는 목표를 갖고 여러 가지 정책을 준비했다”면서 “산업단지 활성화가 당진 경제의 살 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석문산단에 중국자본 유치 △수도권 규제를 통한 바이오·신소재 산업체 산단에 유치 △신평-내항 간 연륙교 건설 △항만산업 지역사업화에 전력 △항만 시설의 관리와 부두 운영을 위한 당진항운영공사 설립 추진 △여객부두 및 컨테이너 부두 건설, 공영부두 개발, 송산부두 및 석문부두 개발, 항계확장을 담은 제4차 항만기본계획 준비 △당진에 농산물물류센터를 건립 △발전소열 이용한 대규모 원예단지 및 귀농귀촌 마을 조성 △원시가지 도시재생 공모사업 선정 추진 △전통시장 활성화 △소상공인 및 영세자영업자 지원 확대 △연근해 레저관광산업 육성 및 해양리조트 유치 △청년 실업을 해소 및 노인 일자리 확충 등을 약속했다.
송 예비후보는 또한 “협력업체를 선정할 때 지역기업을 우선 선정하고 지역민 채용을 확대하는 한편 현대제철과 동부제철 등 대기업 본사를 당진으로 이전하도록 발전소 주변지역지원법을 개정해 가정용 전기료를 대폭 감면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장 이모저모
“야권 단일화 능사 아니야”
지난달 송 예비후보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야권연대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본다”며 야권단일화 성사 가능성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내비쳤다. 송 예비후보는 이날도 역시 “야권연대만이 능사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를 겨냥해 “지금 야당 당진지역위원장을 했던 분이 4년 전 전략공천을 받고, 4년 동안 본인이 독점했다”며 “그분이 월등하게 높으면 밀어줘야 하겠지만 현재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4년간 따돌림 받았다
송 예비후보는 “당시 중앙당 부대변인을 맡고 있었지만 지역에서는 철저하게 따돌림 받으며 지난 4년의 세월을 보냈다”며 “더불어민주당 신년교례회 수첩에 이름 한 번 내달라고 해도 끝내 내
주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것은 동지고 선의의 경쟁자가 할 일이 아니지 않냐”며 “이것이 무슨 동지의식이며, 이 과정에서 어떻게 서로 간의 우정이 싹트겠냐”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