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 사상 최대의 특집공개방송, 터보·태사자·NRG등 출연
당진군민을 위한 “iTV 사랑의 뮤직쇼”가 지역 청소년과 주민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 성대히 치러졌다. 지난 10월 31일 당진공설운동장에서 치러진 이번 행사는 당진사랑시민모임(회장 김광식)에서 지난해의 한보부도와 올해 여름의 수해로 상처를 입은 군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해 iTV와 함께 준비한 것이다.
당진 유사이래 최대의 특집 공개방송으로 기록될 이번 행사에는 아침에 비가 한차례 뿌리고 잔뜩 찌푸린 날씨에 바람까지 불어 상당히 추운 날씨였으나 참석한 청소년들과 주민들은 서로간의 체온과 무대의 뜨거운 열기로 추위를 녹이며 끝까지 공연을 지켜봤다.
제1부 순서인 “당진군민 화합의 장”시간에는 당진사랑 풍물패인 소리나눔의 흥겨운 공연이 있었고, 사전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15명의 재주꾼들이 평소에 갈고 닦은 노래실력을 뽐내며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이날 대상에는 방효진(신성대1)씨가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고 송명신(신성대2)씨가 최우수상, 군내 여러 고등학교에서 모인 장동민외 4명이 화려한 춤솜씨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어 간단한 리허설이 끝난 뒤 제2부 “iTV 사랑의 뮤직쇼”가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인기 탈랜트인 강성민과 그룹 UP의 리더 이해정이 MC를 맡아 재치있는 진행으로 분위기를 띄웠으며 베이비복스, 강수지, NRG, 태사자, 터보 등 인기가수들이 자신들의 히트곡을 불러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무대 앞을 가득 메운 청소년들은 손에 풍선과 가수이름이 새겨진 피켓을 흔들며 이름을 연호했고 가수들이 등장할 때마다 뜨거운 환호와 함께 노래를 따라 부르며 쌀쌀한 날씨의 공연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공연 막바지로 갈수록 공연은 더욱 무르익었으며 뜨거운 열기로 청소년들 뿐만 아니라 중장년 층의 주민들도 후끈 달아오른 공연에 취해 공설운동장을 열광의 도가니에 빠지게 했다.
이번 공연의 실무를 책임진 당진사랑시민모임의 김진석씨는 “이번 공연은 군민들의 마음속에 활력을 되찾고 다시 일어서는 용기를 주어 돈으로 셀 수 없는 가치를 지닌 행사였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번 “당진군민을 위한 iTV 사랑의 뮤직쇼” 공연은 오는 13일 8시 iTV를 통해 특집프로그램으로 90분간 녹화방송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