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장 시장이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국토교통부와 해양수산부, 기획재정부 관계자를 만나 시정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을 위한 정부예산 지원을 지난 15일 요청했다.

이날 김 시장은 국토부 도로정책과와 간선도로과, 철도건설과를 방문해 천안~당진 간 고속도로 건설(50억)과 국지도 70호선 건설(51억), 서해선 복선전철 건설(8000억) 등의 사업에 2017년도 정부예산을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당진 시내권을 통과하는 국도 32호선의 교통량이 증가해 출퇴근 시간을 중심으로 교통 체증이 발생함에 따라 국도 32호선을 대체하는 우회도로 건설사업의 국도계획 반영도 제안했다.

이어 해양수산부에서는 지난해 12월 3일 서해대교 화재사건을 계기로 우회도로 확보 차원에서 필요성이 급부상하고 있는 신평~내항 간 연결도로 건설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요청했다.

기획재정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김 시장은 “신평~내항 간 연결도로 건설은 평택·당진항의 항만 경쟁력을 강화하고 서해대교 교통량의 분산과 물류비용 절감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신평~내항 간 연결도로를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에 포함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건의했다.

한편 당진시는 신평~내항 간 연결도로가 기획재정부의 예비 타당성 사업에 반영될 경우 2017년 기본설계를 시작으로 사업에 착수해 2024년에는 모든 공사가 마무리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