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당중학교 인근에 프렌치 스타일의 플라워샵 꽃담이 지난달 5일 새롭게 문 열었다.

‘꽃을 담다’의 준말인 꽃담을 운영하고 있는 이보름 플로리스트는 5년간 꽃과 함께하다 드디어 자신의 이름을 내 건 플라워샵을 개업했다.

음악을 전공했던 이 플로리스트는 취미로 꽃꽂이를 배우다 전문적으로 꽃을 배우고 싶어 서울로 학원을 오갔다. 오랜 시간 동안 음악을 접해왔지만 꽃의 매력에 빠져 플로리스트의 길을 결심했다. 이 플로리스트는 “그동안 꿈 꾸던 나만의 샵을 열게 돼 기쁘고 설렌다”며 “이 설렘을 꽃담을 방문하는 손님들에게도 꽃으로 전해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꽃담은 디디스커스, 라넌큘러스 등의 꽃들을 활용해 들에서 꺾어 온 듯한 자연스러움을 추구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꽃다발과 꽃바구니에서 섬세하고 우아한 소녀의 느낌을 느낄 수 있다.

이 플로리스트는 일주일에 한 번 서울 강남에 위치한 꽃 시장을 찾아 신선한 꽃을 구입해온다. 신선한 꽃을 공수해 오기 때문에 꽃이 쉽게 시들지 않고 싱그러운 상태로 오랜 시간 감상할 수 있다.

무엇보다 이 플로리스트는 손님들이 편하게 꽃담을 찾아, 눈이 즐겁고 힐링하고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손님들이 상대방에게 꽃과 함께 사랑과 행복까지 선물하기 좋은 꽃집이라고 기억해줬으면 좋겠단다.

특히 꽃담에서는 매주 일요일에 일대일 수업을 진행해 원하는 시간대에 꽃다발, 리스 등을 제작할 수 있다.

“꽃을 주문한 손님들 한 분 한 분 마다 행복을 선물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꽃을 구입하시는 손님들과 그 꽃을 선물 받는 분들이 모두 행복하길 바랍니다.”

한편 꽃담에서는 선인장 등 작은 식물과 인테리어 소품도 구입할 수 있으며 원하는 꽃과 색상이 있을 경우 미리 주문하면 좋다.

김예나 기자 yena0808@hanmail.net

■가격 : 꽃다발 3만원부터, 꽃바구니 5만원부터, 화분 1만원대부터

■영업시간 : 오전 9시~오후 8시

■위치 : 원당동 1221 복정빌딩 102호(원당중학교 옆)

■문의 : 353-0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