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군지회,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
군내 새마을 남녀지도자들이 매년 연례사업으로 벌여온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당진군 가정복지회관에서 펼쳐졌다.
새마을지도자 군협의회(회장 오연섭)와 당진군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영희)의 남녀지도자 1백여명은 이 기간동안 모두 4천여 포기의 배추로 김장을 담아 혼자사는 노인과 소년소녀가장, 실직가정 등 377세대에 전달했다.
특히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에 쓰여진 배추는 회원들이 이 행사를 위해 밭을 임대해 직접 농사지은 것으로 봉사의 의미를 더욱 값지게 했다. 밭에서 배추를 뽑아오고 다듬고 절이고 양념을 버무려 직접 각 가정을 찾아가 전달하기까지 회원들은 각자 바쁜 일상도 제쳐두고 자신들의 손길 하나 하나가 모여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돕는다는 데 큰 보람을 찾으며 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특히 면천, 당진, 송악, 우강, 순성, 고대면협의회에서는 이 김장김치 외에도 자체기금으로 20㎏짜리 쌀 1포씩을 구입해 함께 전달하는 등 훈훈한 인정을 듬뿍 베풀어 불우이웃들의 시름을 덜어 주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