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가 민간투자 사업자를 선정, 석문면 도비도 일원이 6차 산업 휴양단지로 개발될 예정이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2월 (주)온유리츠와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340ha(약 100만 평) 규모의 대호농어촌휴양단지를 조성키로 했다. 이곳에는 우선적으로 해수암반사우나 시설을 갖춘 한옥호텔과 리조텔, 한옥상가가 들어설 예정이며, 2022년까지 발효식품단지와 저잣거리, 오토캠핑장이 들어선 이후 2026년까지 정주시설과 재배단지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자로 선정된 (주)온유리츠는 컨소시엄을 구성, 한국농어촌공사로부터 기존의 휴양단지와 주변 토지 15ha를 매입하고 농지와 유수지 325ha를 임차해 개발·운영할 계획이며, 토지사용 기간 종료 후 운영권과 시설을 공사에 무상 인계하게 된다.

한편 한국농어촌공사가 관리해오던 도비도 농어촌휴양단지는 1998년도에 문을 연 이후 재정상 문제 등으로 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가 이뤄지지 않아 시설 낙후 및 침체에 대한 문제가 계속해서 제기돼 왔다. 따라서 이번 민자개발 방식을 통한 사업 추진으로 도비도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