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들에게 제출된 자료들도 모두 군민에게 공개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군의회 행정사무감사 첫날부터 열성을 갖고 방청석에 앉아 의원들과 공무원들의 대화내용을 메모하고 있던 당진민주시민회원 김봉운(여, 28세, 당진읍 읍내리)씨는 이날 보고 들은 내용으로는 성에 차지 않는 것 같았다.
의정활동을 눈으로 직접 지켜보는 것이 지면을 통해서 접하는 것보다 훨씬 생동감 있어 좋았다고 말하는 김씨는 “의원들과 공무원들이 질의·답변 과정에서 서로간에 핵심적인 사안을 비껴가는 것같아 아쉬움을 느꼈다”고 토로했다.
추상적이고 원칙적인 질의와 답변이 이어져 기대에 못미쳤다면서 의원들은 좀더 날카로운 질의를 공무원들은 좀더 자료준비에 철저했어야 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