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대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소장으로 김충남 전 지도개발과장이 지난 1일 취임했다.
신임소장으로 취임한 김충남 소장은 지난 1982년 예산군농촌지도소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1988년 당진군농촌지도소로 전입한 이후 송악지소와 남부지소를 거쳐 과수특작팀장과 인력육성팀장, 기술보급과장, 지도개발과장 등을 역임했다.
김 소장은 농업인 교육과 농업기술 보급을 중점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농업기술센터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그는 “도시 확장으로 농업이 축소되고 있는 가운데 당진시가 3농 혁신을 추진하면서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와 뿌리 산업인 농업을 지켜나가는 데에 농업기술센터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농촌지도사업은 물론 농촌 고령화에 따라 농업인들이 본소까지 왕래하기 어려운 만큼, 읍·면 농업인상담소를 활성화해 현장에서 농업인들과 밀착한 현장근접지도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생산·가공·판매·유통 등 농업의 6차 산업화가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모두 소화해 내야하는 농업인들의 어깨가 상당히 무겁다”며 “농업기술센터에서 고품질 농산물 생산지도를 충실히 수행하고, 농협이 판로 확보 등 유통 업무를 담당한다면 당진형 3농 혁신이 더욱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충남 소장은 농업후계자 양성을 위해 젊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도 확대,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현재 농업인들의 호응이 뜨거운 농기계임대 사업을 확장해 양파·마늘·감자·고구마 등 밭작물 기계화율을 높여 농업인들의 편의를 도울 계획이다.
김 소장은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열정적으로 일하고 있고, 우수한 인재들로 다양한 사업을 감당하고 있다”면서 “소장으로서 직원들이 일을 잘 할 수 있도록 뒤에서 밀어주고, 길을 깔아주는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