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동에 위치한 15station(이하 일오스테이션)이 무더위에 지친 손님들을 위해 정성을 가득 담은 빙수를 선보이고 있다. 빙수는 총 4가지로 제각기 매력을 가지고 있어 취향에 맞게 골라 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먼저 가장 기본인 눈꽃밀크빙수는 우유 얼음으로 만들어 부드러우며 팥과 떡이 들어간다. 또 콩가루로 고소함을 더했으며 바닐라 젤라또가 들어가 쫀득한 식감이 특징이다. 녹차빙수는 녹차얼음 덕분에 진한 녹차 향이 가득 나며 여기에 찹쌀떡과 팥, 녹차 아이스크림이 올라간다.

새콤달콤해 아이들은 물론 어른까지 좋아하는 망고빙수는 망고가 하나 가득 들어가 망고 특유의 향을 한껏 느낄 수 있다. 한편 일오스테이션의 대표 과일인 자몽으로 만든 자몽빙수는 주문 즉시 손질한 자몽 한 개가 통째로 들어간다. 얼음 또한 자몽 맛이 나는 자몽얼음이며 연유를 첨가해 달달하면서 자몽의 쌉쌀한 맛이 한데 어우러진다.

이곳은 일오스테이션만의 특별함이 있다. 최근 당진에도 수많은 카페들이 문을 열었다. 프랜차이즈는 물론 개인 카페까지, 눈에 띄게 늘었다. 우후죽순으로 생겨난 카페들이 결국 문을 닫는 상황에서 일오스테이션은 그만의 매력을 가지고 손님들의 사랑을 지키고 있다.

먼저 색다른 메뉴들로 손님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꿀자몽은 시그니쳐 메뉴로 꼽힐 정도로 일오스테이션을 대표하고 있다. 꿀자몽은 자몽이 통으로 하나 들어가며 여기에 당진해나루 꿀을 첨가해 자몽 특유의 쌉싸래한 맛과 꿀의 달달함을 함께 느낄 수 있다. 또한 매일 같이 직접 만드는 수제 요거트에 자몽을 첨가한 자몽수제요거트도 손님들이 좋아하는 메뉴다.

이밖에도 직접 개발한 레몬히비스커스아이스티는 여름을 겨냥한 메뉴로 히비스커스를 우려낸 뒤 직접 만든 레몬청을 첨가한 음료다. 또한 티 종류에는 패션푸르츠아이스티도 있다. 김연지 대표는 “일오스테이션에는 가루 아이스티가 아닌 차 잎을 우려 사용한다”며 “시간이 다소 걸리지만 일오스테이션만의 메뉴를 선보이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청귤라떼는 청귤이 나오는 시기에 1년 동안 사용할 제주도산 청귤을 대량으로 구입해 저장한 뒤 직접 청을 담아 사용하는 것으로 청귤 특유의 새콤함이 가득한 음료다. 김연지 대표는 “잠자기 전이나 TV를 보다가도 메뉴에 대한 생각을 한다”며 “또 관련된 책을 읽으며 메뉴를 고민하는 등 항상 메뉴 개발에 신경쓰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일오스테이션은 빈티지한 느낌으로 꾸며져 있으며 제각기 다른 테이블과 소파, 쿠션 등으로 언제나 색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이 가운데 수도관 파이프와 원목을 합한 테이블의 경우 직접 자재를 구입해 만들었을 정도로 일오스테이션 구석구석에 김 대표의 손길이 담겨 있다.

“젊은 나이에 운영하기 시작한 카페라 우려도 있었어요. 하지만 지금 하는 일은 제 꿈이었고 너무 행복해요. 앞으로도 변함없이 열심히 하고 싶어요. 계속해서 일오스테이션만의 메뉴를 찾아나가겠습니다.”

한편 현재 1주년 이벤트로 이달 31일까지 모은 영수증을 추첨해 믹서기와 커피메이커, 테팔 냄비 등을 상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메뉴 :아메리카노 HOT 3500원·ICE 4000원, 카페라떼·카푸치노 HOT 4000원·ICE 4500원·청귤라떼 HOT 4500원·ICE 5000원, 레몬히비스커스 아이스티 5500원·패션프릇 아이스티 4500원, 꿀자몽 6000원, 자몽폭탄 8000원, 수제허니자몽요거트 4500원, 눈꽃밀크팥빙수 9500원, 녹차대패/자몽대패빙수 1만원, 망고대패빙수 1만1000원

■위치 : 대덕1로 1길 15(대덕등산로 입구)

■문의 : 010-7118-9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