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방차를 마시면서 도자기 체험까지 가능한 ‘다전’이 지난 7월 원도심에 자리했다.
다전은 미소연현대도예가회 민혜경 작가가 지역특성화 국비공모사업 ‘다농새온다미’ 프로그램에 선정돼 지난해 5월부터 24주 동안 도예수업을 진행한 것에서 비롯됐다. 민 작가는 “다농새온다미는 외국 이주민들과 귀농귀촌인들이 함께 새로운 문화를 이끌어가자는 의미로 만든 프로그램”이라며 “차를 마시면서 도자기 체험이 가능한 공간을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다농새온다미를 통해 회원들이 함께 도자기를 만들며 판매와 전시까지 이어갈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됐어요. 결국 좋은 기회로 다농새온다미 이민자 회장과 김영숙 총무와 함께 다전을 준비했습니다.”

한편 다전에서는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도자기 체험이 이뤄진다. 도자기 체험은 민 작가가 강사로 나서 소그룹으로 진행되며 머그컵, 접시 등 실생활에서 사용되는 집기를 만들 예정이다. 직장인들을 위해 퇴근 후 도자기 체험이 가능할 수 있도록 오후 시간에 체험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또한 다전에서는 1967종로강남한의원에서 특허 낸 한방차를 제공하고 있다. 피로회복, 빈혈, 감기예방에 좋은 전통쌍화차, 헛개쌍화차, 쌍화커피, 고은님 백수오, 녹용 음양으랏차, 수능총명차 등을 선보이고 있으며 아메리카노와 생강차, 레몬차 등도 마련돼 있다.

■위치: 당진중앙1로 66 3층(예산사무서 당진지서 맞은편)
■문의: 353-6598
■운영시간: 오전 10시30분 ~ 오후 9시(매주 일요일 및 공휴일 휴무)
■도자기 체험 수강료: 월 10만원(4회/점토 유약, 소성비 포함)
운영자 한마디
·민혜경 작가: 이곳에서는 건강에 좋은 한방차를 마시면서 함께 도자기를 만들수 있어요. 다전을 통해 도자기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대화를 나누고, 다른 작가들이 만든 작품도 감상하길 바랍니다.
·이민자 다농새온다미 회장: 누구든지 도자기를 만들고자 하는 사람들이 편안하게 방문해줬으면 해요. 모든 분들에게 다전이 ‘쉼터’가 되길 바랍니다.
·김영숙 다농새온다미 총무: 건강도 챙기고 볼거리도 제공하는 다전을 되길 바랍니다. 무엇보다 다전은 ‘편안한 곳’이라고 생각해주셨으면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