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석문면 교로리 왜목마을로 향하는 길목에 위치한 <소반, 꽃피다>는 소반 위에 음식과 차를 꽃처럼 피어내 정성을 전하는 레스토랑 겸 카페다. 소반 꽃피다는 꽃과 나무, 그리고 시와 노래가 있어 휴식과 쉼을 느낄 수 있다. 매일 바쁘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여유가 필요하다면 이곳에 들려 차 한 잔 하는 것을 추천한다.

소반, 꽃피다(이하 소반)는 레스토랑과 카페가 주이며, 펜션과 갤러리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레스토랑에서는 수제 돈가스와 파스타, 볶음밥을 판매하며 카페에서는 커피와 차, 간단한 케이크와 쿠키를 선보이고 있다.
돈가스는 직접 만드는 수제 돈가스로, 하루 전 고기에 밑간 한 뒤 숙성해 사용한다. 양념 또한 차인숙 대표가 직접 만들며 과일과 샐러드, 구운 채소와 주먹밥이 함께 곁들여 올라간다. 또한 돈가스 전엔 크림 또는 양송이 수프가 제공되며 후식으로 커피와 허브티 혹은 주스가 포함된다. 생선가스의 경우에는 조기와 명태살을 직접 다져 만들며 치즈돈가스는 속에 치즈를 넣어 돈가스를 튀긴 뒤 치즈 소스가 함께 나간다.

파스타의 경우에는 토마토와 까르보나라가 있으며 차 대표가 직접 만들어 사용한다. 볶음밥은 새우와 해물, 햄, 김치가 있으며 구운 삽겹살이 함께 접시에 오른다. 볶음밥과 파스타에도 수프와 후식이 제공된다.
커피와 차 종류로는 아메리카노와 카푸치노, 녹차라떼가 있으며 수제차는 대추차와 생강차, 유자차와 홍차가 있다. 수제 차는 직접 차 대표가 만들며 대추차 같은 경우 대추가 가득 들어가 걸쭉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요거트스무디는 딸기와 블루베리, 녹차가 있으며 인삼도 눈에 띄는 메뉴다. 인삼스무디는 꿀에 잰 인삼과 우유를 갈아 만든 메뉴로 건강을 챙길 수 있어 중년층 고객들이 선호한다고. 이밖에도 아이스크림과 프레즐, 번, 와플 등 다양한 제과·제빵류가 있어 커피와 함께 즐길 수 있다. 이 중 쿠키는 차 대표가 일요일 오후 직접 구우며, 요거트를 넣어 만들어 달지가 않아 일부러 이 쿠키를 구입하러 오는 손님들도 있을 정도다.
한편 소반은 차인원 씨가 운영하던 짚토전통문화체험관으로, 현재 차 대표는 건강상 휴식이 필요해 체험관 운영을 그만 둔 상태다. 이후 언니 차인숙 대표가 카페와 레스토랑에 걸맞게 직접 하나하나 꾸며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차 대표는 안성 원곡저수지와 전라도 장흥에서도 소반을 운영한 경험을 살려 이곳에서도 소반을 문 열었다. 체험장으로 운영되던 이곳 마당에 꽃을 심고 대대손손 물려오던 12층 석탑을 이곳으로 옮겨왔다. 또 천장과 바닥을 뜯고 고물상에서 구입해 온 판넬을 사포로 밀어 가며 인테리어를 완성했으며 옛날 가옥에서 나오는 고재를 들여 와 카페에 예스러움을 더했다. 또 곳곳에는 지인인 작가들의 작품으로 꾸며 놓았다.

시내와 거리가 있어 처음 홍보에 어려움을 느꼈지만 이제는 손님의 입소문으로 지금은 예약을 하지 않으면 어려울 정도라고. 차 대표는 “사람들이 편히 찾아 올 수 있는,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는 소반을 만들 것”이라며 “지금까지 찾아주신 손님들께 감사 인사 드린다”고 말했다.
■메뉴 : 수제돈가스 / 생선가스 1만2000원, 치즈돈가스 1만4000원, 파스타(크림/토마토) 1만2000원, 볶음밥(새우/해물/햄/김치) 1만 원, 아메리카노 4000원, 수제 차(대추/생강/유자/홍차) 5000원, 허브티 5000원, 요거트스무디 6000원, 인삼스무디 1만 원
■위치 : 석문면 교로리 426-2(삼봉사거리에서 왜목방향으로)
■문의 : 357-6930
■시간 : 오전 10시30분~오후 10시(세 번째 주 월요일 휴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