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보철강]자산관리공사 서 용 석 팀장
“분리매각이 일괄매각보다 유리”
AK 캐피탈의 자금동원 계획 실현가능성 없어
=일괄매각이 아닌 분리매각으로 결정한 이유가 무엇인가?
-컨설팅 회사인 부즈앨런에서 일괄매각 보다 분리매각이 매각대금을 더 받을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AK 캐피탈의 권호성 사장은 네이버스 컨소시엄과 같은 조건인 4억8천만불을 제시했음에도 자산관리공사에서 분리매각을 추진하려는 이유를 모르겠다며 반발하고 있다.
-자금동원에 있어 자기자본 확충이 아닌 채권금융을 통해 자금을 동원하려는 것은 사실상 실현가능성이 없다. 이는 공사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의 공통된 생각이다. 철강전문가들은 가격이 얼마가 되든 일괄매각은 불가능하다고 말하고 있다. 실현가능성이 높다면 왜 마다하겠는가.
=권호성 사장은 인수대금 뿐만 아니라 운전자금도 마련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지금같이 철강경기가 불황인 상태에서 A지구를 돌려 B지구를 완공한다는 것은 현실성이 떨어지는 논리이다. 자금동원 능력이 있다면 확실한 보장수단을 제시해야 한다.
=국민경제나 지역경제 측면에선 일괄매각이 더욱 이익이 되는 것 아닌가?
-매각과정에서 지난번 네이버스 컨소시엄의 경우처럼 중도에 무산된다면 더욱 무책임한 일이다. 현재로서 일괄매각 주장은 뜬 구름 잡는 얘기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