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수 읍면순방]

대호간척지, 비오면 농기계도 통행 못해

“대호만 이정표 미흡해 대호지에 와서 길 묻는다”

▲김종하(두산리) : ①두산리 회관을 지으면서 하천부지 일부가 용도 폐지되었는데 이에 대한 과징금의 70%가 국고로 들어갔다. 지역의 하천인데 이는 지방재정의 누수가 아닌가. ②당진에서 대호지로 들어오는 시내버스가 과거에는 고대면으로 우회해서 운행되었으나 현재는 정미면을 거치기 때문에 운행거리가 단축되었다. 그렇다면 요금도 조정되어야 하는데 지난해 10월부터 오히려 요금이 18%나 올랐다가 11월에는 또 내리는 등 마음대로 요금이 책정되고 있다. 그동안 대호지면민은 막대한 손해를 보았다.

△답변 : ①두산리 소하천은 농림부 소유로 되어있는 국유지여서 변상금의 70%가 국고이다. ②시내버스업체의 경영상태가 어렵다. 군에서 오지노선에 대해 지원해주고 있으나 여전히 어려움이 있다. 버스요금은 ㎞수를 기준으로 책정하고 있어 그런 불합리한 점이 있는 게 사실이다. 지난해 버스요금인상을 승인하면서 송산이나 대호지쪽은 요금을 인하하도록 종용했다.

▲남기혁(이장단 회장) : 대호간척지의 기반시설이 열악해 면민들은 기회 있을 때마다 문제제기와 개선대책을 건의해 왔다. 특히 간선농로는 지반이 약해 비가 오면 농기계 통행도 어려울 지경이 된다. 조속히 자갈부설을 해 올 영농에 지장없도록 해달라.

△답변 : 대호간척지 농로관리는 농업기반공사에서 하는 일이다. 그쪽과 협의해 농사에 지장없도록 노력하겠다.

▲박종갑(적서리장) : 과거 토지소유자로부터 사용승낙을 받아 어린이 놀이터를 시설했는데 지금에 와서 토지소유자가 소유권을 주장하며 놀이터 철거를 요청하고 있다. 놀이터가 존속될 수 있도록 군에서 선처해달라.

△답변 : 사유재산을 소유자가 사용하겠다고 한다면 어렵다. 그 토지에 건물을 짓는 등의 당장 사용계획이 없다면 놀이터를 존속시키도록 소유자와 협의하겠다. 그것이 안된다면 놀이터를 옮기든지 예산을 들여 다시 시설을 하든지 대책을 강구하겠다.

▲남기복(사성2리) : 당진읍 탑동사거리에 대호만 가는 이정표가 미흡해 외지인들이 대호지에 와서 길을 물어 안타까울 때가 많다. 이정표 재정비 해달라.

△답변 : 관계기관에 협조 요청하겠다.

▲박현신(출포리) : 4.4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의 예산이 부족해 행사 때마다 지역에서 부담이 크다. 예산지원 늘려달라.

△답변 : 4.4운동 기념행사는 보훈처에서 주관하는 것으로 격상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그렇게 된다면 행사의 위상도 높아지고 여러 측면에서 바람직할 것으로 본다. 보훈처 주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