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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 콜택시 차량
▲ 장애인 콜택시 차량

장애인 콜택시’는 장애인들의 발이다. 몸이 불편하다는 이유 하나로 세상과 단절된 장애인, 배우고 싶은 것이 있어도 이동이 어려워 쉽게 용기내지 못한 장애인도 있었다. 비장애인들에게는 단순한 일상인 시장보기, 병원가기 등이 지체장애인에게는 오르기 힘든 큰 산과 같았다. 하지만 장애인 콜택시를 통해 택시보다 저렴하면서도 장애인 맞춤형으로 도움을 받으며 이동할 수 있는 ‘장애인 콜택시’가 그들의 발이 돼 곳곳을 누비고 있다.

지난해 이용건수 1만8000건

하루 평균 장애인 콜택시 1대 당 7~8명의 장애인들이 이용하며 지난해의 경우 1만8000여 건 의 택시 운행이 이뤄졌다. 사용 누적된 인원 만 2만2000여 명에 달한다. 이는 충남권 내 천안에 이어 많은 이용률이다.

김평호 지회장은 “당진시의 경우 충남권 내에서도 장애인 콜택시 등 교통약자들을 위한 사업 및 제도가 선도적인 편”이라고 말했다. 장애인 콜택시 이용대상은 거동이 불편한 교통 약자다. 교통약자 편의 증진법에 따라 장애 등급을 받은 사람과 65세 노인 중 몸이 불편해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사람들이다. 당진 전 지역을 비롯해 인근 지역인 아산, 천안, 예산 등은 물론 서울, 인천까지 운행이 가능하다.

택시 요금에 30% 수준

콜택시 요금은 1.5 km까지는 1000원이며 이후부터는 1km 당 300원의 추가 요금이 있다. 시외의 경우 총액에 6%의 할증이 붙는다. 대호지면 조금리부터 당진 시내까지는 3500원 정도이며 석문면 교로리에서는 8500원 정도가 한다. 이는 택시 요금에 30%정도 되는 비용이다. 한편 차량은 리프트 및 경사로 슬로프가 설치돼 있어 휠체어를 탄 채 탑승이 가능하며 그 외 3명의 동승자가 함께 탑승할 수 있다.

장애인 취업 도와

한편 콜택시 차량 운전자 11명 중 1명의 운전자를 모집하고 있다. 반면 10명 중 8명은 운전이 가능한 장애인이며 2명만 비장애인이다. 모집 과정에서도 장애인을 우선 채용하고 있다. 이 중에서는 초창기 때부터 운전한 11년 차 경력의 운전자가 2명이나 될 정도로 이들에게는 더 없이 소중한 일터다.

김평호 지회장은 “장애인 콜택시는 장애인에게 있어 생활의 시작”이라며 “생활의 기본이 되는 가장 기본적인 수단”이라고 말했다. 이어 “종종 대중교통 이용이 가능한 어르신들이 저렴하기 때문에 콜택시를 이용하곤 한다”며 “정말로 필요한 장애인들도 오랜 시간 동안 대기하고 있을 때도 있는데, 이들을 위해 조금씩 양보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장애인활동지원사업은?

한편 지체장애인협회 당진시지회에서는 이밖에도 장애인활동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는 중증장애인 1~3급을 대상으로 하며 서비스 가사, 신변 처리, 사회활동 지원 및 말벗, 돌봄 등의 일상 서비스가 제공된다. 현재 105명의 장애인들이 사업을 이용하고 있으며 장애의 등급에 따라 한 달 48시간에 118시간까지 이용가능하다. 또한 10시간에서 160시간까지 추가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비용은 기초생활수급자는 무료이며, 차상위계층은 한 달 2만 원이다.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 아니여도 한 달 최대 10만 원 선이다. 한편 제공인력도 모집하고 있는 가운데 시간당 7000원의 급여를 받으며, 정년은 만70세까지다.

■장애인활동지원사업 문의

: 358-9700

■장애인 콜택시 문의

: 358-9787 / 4457

장애인콜택시 이용안내

-운행기간 : 월~금, 주말 및 공휴일 가능

-운행시간 : 오전 9시~오후 5시

-이용요금 : 1.5kg까지 1000원(기본요금), 1kg 당 300원, 시외권 할증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