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공인중개사가 지난해 8월 읍내동에 자리했다.
전라남도 순천이 고향인 박신아 대표는 결혼 후 당진으로 올라왔다. 당진에 온 지 올해로 11년째다. 그동안 전업주부로 3명의 아이를 키우는 엄마의 역할이 전부였지만 이제 그는 어엿한 공인중개사다.
박 대표는 신랑의 추천으로 인터넷 강의를 통해 2년 동안 공부해 공인중개사 시험에 합격했다. 아이 셋을 둔 박 대표는 엄마의 역할과 동시에 공인중개사 공부까지 병행하기가 쉽지 았다. 하지만 남편의 적극적인 지지로 공부에 전념할 수 있었다.
“전혀 관심 없는 분야에 도전한다는 것이 처음에는 생소하고 두려웠어요. 하지만 아이를 둔 엄마에게 공인중개사만한 직업이 없더라고요. 일한 지 6개월째 접어들었는데 한참 재미있게 일하고 있습니다.”
38살인 박 대표는 타 공인중개사보다 비교적 젊은 나이에 공인중개사에 합격했다. 박 대표는 “젊은 만큼 노하우는 부족해도 정직하게 영업하고 있다”며 “신속, 정확, 명확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동산에 방문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아파트를 비롯한 주택 시세와 시장 동향에 대해 박 대표에게 질문한단다. 그럴 때마다 박 대표는 친절하게 답하려고 노력한다. 박 대표는 “아직 배우는 단계라 모르는 부분도 있지만 꾸준히 공부하며 실전 경험을 쌓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박 대표는 최근 시장 동향에 대해 “지난해 신규 아파트 물량이 많았지만 인구유입률은 낮았다”며 “여기에 경기침체까지 겹쳐 부동산 시장은 앞으로도 불투명할 것으로 보인다”고 명했다. 이어 “하지만 명절이 지난 현재 집을 구하는 사람이 늘고 있는 추세”라고 덧붙였다.
“집에만 있을 때보다 재미있어요. 사람들을 만나고 대화하는 것부터 집 구경다니는 것도 재미있더라고요. 초심 잃지 않고 다시 찾고 싶은 공인중개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영업시간 : 오전 10시~오후 7시
■위치 : 무수동7길 119(코오롱 하늘채 아파트 정문 앞)
■문의 : 352-88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