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장 7시간30분을 날아 도착한 필리핀 앙겔레스 지역.

해외선교가 처음인 시온감리교회(담임목사 박경석) 단기선교팀 ‘빛’이 자비를 모아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필리핀으로 단기선교를 다녀왔다. 7일 간의 단기선교는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무엇보다 이번 단기선교는 다음세대인 어린이들을 위한 학교사역을 중심으로 선교 및 봉사가 이뤄졌다. 박경석 담임목사는 “필리핀은 어린이 인구가 많지만 교육시설 등이 부족한 상황”이이라며 “아이들이 교육받을 수 있는 터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덧붙여 “이번 단기선교를 계기로 적극적으로 선교를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단기선교팀 빛은 플라나스 더덕 유치원, 네버랜드학교를 방문해 에코백에 그림그리기, 냅킨아트, 과학실험 등의 체험활동과 체육, 음악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아이따 산족 마을주민들과 닭죽을 나누고 가정마다 방문해 쌀을 전달했다. 셋째 날 찾은 발락따간 해안마을에서는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가족사진 찍어주기 봉사활동도 진행했으며 존 UMC 교회를 방문해 전도 집회 예배 및 공연 및 한국에서 준비해 온 율동과 무언극을 선보였다.

박경석 담임목사는 “아이따 족은 하루에 한 끼를 먹으며 생활한다”며 “쌀을 더 많이 나눠주지 못해 미안하다”고 말했다. 이어 “정기적으로 해외선교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해외 단기선교를 다녀와서 교인들이 선교 및 봉사활동에 관심이 많아졌어요. 이번 선교로 지역민들이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았으니 다음엔 더욱 능동적으로 선교 준비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