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상공회의소 이영민 회장이 지난달 18일 새롭게 취임했다. 이영민 회장은 지난 1999년 신석개발산업(주)을 설립했으며, 그동안 당진시체육회 상임부회장, 당진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 위원장, 충남지방경찰청 보안협력위원회 연합회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청소년 장학금과 이웃돕기 성금을 꾸준히 기탁하는 등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05년 개소한 당진상공회의소는 회원사의 권익보장과 이익을 대변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회원사의 애로사항을 수렴해 유관기관 및 지자체, 정부에 적극적으로 건의해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만드는 기관이다.

현재 당진상공회의소의 회원사는 641개다. 연매출 50억 원 이상일 경우 당연회원으로 가입되며, 연매출 50억 원 미만인 사업자도 임의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이외에 상공업에 관련된 비영리 법인 및 단체는 특별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또한 상공회의소는 자문위원회, 인사노무협의회 등 다양한 협의체를 운영해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한편 이영민 회장은 인프라 부족과 인력채용의 한계, 수도권 규제 완화정책에 따른 상대적인 불이익 등을 기업의 애로사항으로 꼽았다.

이 회장은 “당진은 단기간에 급성장한 도시이기 때문에 그에 따른 인프라 확충과 인력채용 시스템 구축이 시급하다”며 “이를 위해 당진상공회의소에서는 청년내일채움공제, 시니어인턴 사업 등을 통해 알선 및 채용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이 회장은 법적으로 문제가 없더라도 지역주민들과의 갈등으로 인해 입주하지 못하는 기업에 대해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 회장은 “기업과 지역은 함께 성장해야 하는 관계”라며 “기업은 지역주민을 이해하고 지역주민은 기업의 입장에서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 회장은 기업과 더불어 시민들에게도 당진상공회의소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당진상공회의소는 당진기업을 대표하는 유일한 경제단체”라며 “그동안 기업의 이익을 위해 노력했고 많은 성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당진시민들과는 소통이 되지 않아 당진상공회의소가 어떤 일을 하는 단체인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며 “앞으로 당진시민과 함께할 수 있는 사업과 청소년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당진상공회의소는 기본적으로 기업을 위해 존재하는 단체이지만 시민과 함께하는 상공회의소가 되고자 합니다. 당진사람으로서 회장 임기 동안 당진을 위해, 회원사를 위해 일하는 당진상공회의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이영민 회장은

- 신석개발산업(주) 대표이사

- 전 당진시체육회 상임부회장

- 전 예산세무서 세정발전위원회 위원장

- 전 당진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 위원장

- 전 당진상공회의소 부회장

- 현 당진상공회의소 5대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