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현 법무사가 18년 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지난달 31일 읍내동에 사무실을 개업했다.

법무사는 위임인으로부터 법원이나 검찰청 등에 제출하는 서류를 작성하는 직업으로, 법무사법에 따라 법무사시험에 합격해야 자격이 주어진다. 법전이 어렵고 변호사는 부담스럽다면 법무사가 해답이 될 수 있다. 법무사는 생활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법률문제에 대해 조언을 구할 수 있는 생활법률 전문가다.

“어렸을 때 어렵게 사는 부모님의 모습을 보면서 자랐어요. 배우지 못한 사람, 가난하게 살아 온 사람들은 도움을 받지 못하고 불이익을 당한다고 생각해 법률 관련 직업을 꿈꿔왔죠.”

이 법무사는 대전지방법원, 태안등기소, 당진등기소 등을 거쳐 20여 년 동안 공직에 몸담았다. 원래 공직에서 일정 기간 일하면 법무사 사무소를 개업할 수 있는 자격이 자동으로 주어지지만 이상현 법무사는 6번의 도전 끝에 제22회 법무사시험에 당당히 합격했다. 이 법무사는 “지난 6년 동안 법무사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매일 새벽 3시에 일어나 공부했을 정도”라고 말했다. 이어 “법무사 자격증 뿐만 아니라 행정사, 공인중개사 자격증까지 갖고있기 때문에 폭 넓고 다양한 지식으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다년간 공직생활 경험으로 이론과 실무를 겸비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 법무사는 지역사회에서 의미있는 일을 하고 싶단다. 그는 “생활법률, 경매 등에 관련된 강의를 진행하고 싶다”면서 “기회가 된다면 당진시 법률상담 고문으로 활동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연말에는 법률과 관련된 책을 출간할 계획”이라며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발전하는 법무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모두가 잠재적 고객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사람의 이야기도 귀기울이고 공감할 수 있는 법무사가 되겠습니다. 항상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다가가겠습니다.”

■분야 : 소장작성, 각종등기, 입찰대리, 개인회생, 지급명령, 가족관계, 이혼재산분할, 유언대용신탁, 가압류 가처분, 부동산 상업등기 등

■영업시간 : 오전 9시~오후 6시

■위치 : 청룡길 135 영진빌딩 403호 (당진등기소 정문 앞)

■문의 : 358-4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