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맥주 전문점 달빛맥주가 지난달 18일 읍내동에 문 열었다.

각자 본인의 사업을 계획하던 추문기·김현명 대표는 서울 수제맥주 전문점에서 일하면서 만났다. 대화를 나누던 중 두 대표 모두 고향이 당진이라는 사실을 알고 함께 당진으로 내려와 달빛맥주를 개업했다.

“서울에서 고향이 같은 친구를 만나 반가웠죠. 수제맥주가 당진에는 아직 생소하게 다가올 거예요. 당진에 수제맥주를 널리 알려 많은 시민들이 좋은 맥주를 맛볼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입니다.”

달빛맥주는 세가지 수제맥주를 취급하고 있다. 먼저 골든에일 맥주는 풍부한 거품과 깔끔하면서도 부드러운 목넘김이 일품이다. 골든에일은 미국 캘리포니아 지역을 대표하는 황금색 맥주다. 또한 IPA는 에일보다 더 쓴 맛이 나고 다양한 향을 좋아하는 매니아를 위한 맥주로, 미국식 스트롱 페일에일맥주로 유명하다. 마지막으로 오트밀 스타우트의 경우 카푸치노와 같은 부드러운 크림이 특징인 짙은 흑맥주다. 이외에도 카스 생맥주와 병맥주, 소주까지 갖추고 있다.

무엇보다 달빛맥주에서는 수제맥주 전용냉장고를 사용하고 있다. 김현명 대표는 “수제맥주는 일반 생맥주보다 유통기한이 짧다”며 “오래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전용냉장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때문에 항상 신선한 수입 맥주를 맛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맥주와 더불어 안주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달빛치킨의 경우 파우더와 소스 모두 두 대표가 직접 개발했으며, 닭뱅이는 훈제치킨과 소면 또는 메밀면이 함께 제공돼 소주와 맥주 그 어떤 술과도 잘 어울리는 메뉴다. 또한 달빛맥주는 점심메뉴로 돈까스, 치킨까스, 화이트 파스타 등을 제공하고있다.

“당진에 플래티넘 브랜드의 수제맥주를 사용하는 매장은 달빛맥주가 유일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프랜차이즈 매장으로 발전시켜 전국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오는 15일과 16일에는 특별한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바랍니다.”

■메뉴 : 달빛치킨 1만5000원, 닭뱅이 1만6000원, 짬뽕탕 1만3000원

■영업시간 : 오전 11시30분~새벽 2시

■위치 : 무수동로 4길 42(쭈노치킨 옆)

■문의 : 358-0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