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주교 대전교구 신평성당 본당 설립 대축일 미사가 지난 10일 진행됐다.
▲ 천주교 대전교구 신평성당 본당 설립 대축일 미사가 지난 10일 진행됐다.

천주교 대전교구 신평성당(주임신부 김동규)이 본당 설립 42주년을 맞이해 대축일 미사를 지난 10일 진행했다.

이날 미사는 김동규 주임신부가 집전했다. 신평성당 관할 원머리성지와 교우촌들은 천주교 탄압을 피해 이주해 온 선조들이 살던 교우촌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조선 후기 100여 년의 박해기간 동안 18명이 순교했으며, 순교자 이외에도 많은 무명 순교자들이 해미, 홍주, 수원 등 여러 지역으로 끌려가 신앙을 위해 희생당했다. 1876년 원머리공소 설립을 시작으로 매산, 음섬공소 등 신앙 교우촌 공소가 있으며 신앙의 명맥을 이어가도록 1975년 신평성당이 설립됐다.

한편 지난 3일에는 세례를 받은 신자들이 하느님의 자녀로 새로이 성령을 받고, 그리스도의 병사로서 지워지지 않는 인호를 받는 안수의식인 견진성사가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