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종사원·영양사·행정실무 등 학교의 비정규직 직원들이 임단협 결렬에 따라 지난달 29일과 30일 전국적인 총파업을 실시했다.
지역별로 경기 3000명, 충남 2000명, 대전 2000명, 강원 1200명, 부산 2000명, 세종 600명 정도가 참여한 가운데 충남에서 다수 참여했다.
한편 파업으로 인해 학교급식이 가장 큰 영향을 받은 각운데 충남도에서는 급식의 정상적인 운영이 어려운 학교에 대해 ‘파업에 따른 비상시 학교급식 운영 관리 대책’을 마련했다. 현재 도내 학교에서 근무하고 있는 공무원이 아닌 급식종사자는 영양사 228명, 조리사 335명, 조리원 2668명 총 3231명이다.
도교육청은 학교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학교 실정에 맞는 급식대책을 수립하고 대책반을 구성, 그 내용을 가정통신문, 문자 발송, 홈페이지 게시 등을 통해 파업에 따른 급식운영 변동사항을 학부모들에게 안내했다.
파업에 앞서 도교육청 한태수 학교급식팀장은 “다른 해보다 파업에 동참하는 학교급식 관계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현장의 혼란이 최소화 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파업은 학교비정규직노조·공공운수노조 교육공무직본부·전국여성노동조합 등 3개 노조가 속한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지난해에도 호봉제 도입과 정기상여금 신설 등을 요구하며 파업했다.
